우리 장기투숙묘 뽀뽀가 드디어 오늘 가족들이 있는 일본으로 가기 위해 짐을 꾸렸습니다.
할아버지가 데리러 오시기 전까지 메니져랑 도란도란 이별을 나누었어요.ㅠㅠ
정이 많이 들어서 눈물나는걸 참느라 고생했네요 ㅠㅠ
처음 낚시터에 왔을때는 워낚 겁쟁이라 앙탈이란 앙탈은 다 부리던 뽀뽀였는데....
어느덧 이런 개냥이가 되어있네요 ^^;;;ㅋ
메니져만 지나가면 안아달라고 야~~~~~~옹 하던 소리가 귓가에 맴돌것 같습니다.흑흑흑.
뽀뽀야 일본에 가서도 지금처럼 건강하게 잘 지내고~
엄마아빠 말씀 잘 듣고 ~.....
요러고 여자애기 티를 팍팍 내던 뽀뽀....
보고싶을꺼야.. 잘 가 뽀뽀야~~^^
가기전까지 뽀뽀 로열캐닌 라이트 20g
닭가슴살 20g 토핑해서 먹었습니다.
물도 잘 먹고 응아,쉬야 다 잘봤습니다.